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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현장이야기

장애가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 만들기
  • [나눔Story] 사람 사이 마음을 나누는 일 notice
    2020-03-13 Hit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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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추위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포근한 에코백, 한 땀 한 땀 만든 가방으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가 있습니다. 

    이재희 기부자의 손끝에서 전해진 나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이재희라고 합니다. 평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의 어느 자리에서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장애인식개선 교사, 특수교사로서의 삶을 꿈꾸고 있고, 최근 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알게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통합교육을 하는 학교를 다니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심이 생겨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졸업 후 특수교사로 잠시 근무하다가 최근에는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에코백 프로젝트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에코백 프로젝트를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머니께서 취미로 시작한 재봉을 작년 중순부터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파우치부터 만들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어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방을 여러 가지 만들어보다가 제가 만든 에코백을 판매하여 나눔에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소한 손재주로 제작한 가방으로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제가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에 기부하는 것도 제가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에코백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먼저 정하고, 직접 가방의 원단과 디자인을 선정했습니다. 제작부터 배송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을 혼자 진행하며 8개의 가방을 준비하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가방의 판매 수익금의 절반이 장애인 자립기반 환경조성을 위해 기부됨을 알리고,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2주간 판매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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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객분들과 주위의 반응은 어땠나요?

     

    전문적으로 가방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혼자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감사하게도 삶 속에 인연이 닿았던 분들과 가까운 지인 분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준비된 8개의 수량 중 총 6개를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의 어느 자리에서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저의 마음을 기억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건강한 생각 하나를 더 쌓을 수 있는 일이였다며,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워하시며 다음번에 또 한 번 좋은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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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기부에 참여하신 소감과 ‘기부’에 대한 기부자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기부는 작은 일이였지만 사람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가치를 함께 만들 수 있어 덕분에 저에게는 참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의 첫 기부는 어릴 적 학교에서 나눠받은 모금함에 가족이 다함께 동전을 모아 기부한 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힘으로만 사회를 변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긍정적인 사회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단체에 기부를 통해 마음을 더하며 살아가는 일이 도움이 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나누는 것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내가 가진 물질을 나누며, 배우고 익힌 능력을 나누는 등 다양한 나눔을 합니다. 그 나눔은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사랑이 존재하기에 그 모든 것들을 나누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내가 살아가는 삶을 누리고 나누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Q.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관심 있게 보신 활동이 있으실까요?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장애인재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사회에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는 목소리가 있는데, 그런 모습들이 변화하여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이 줄어들고, 더 많은 장애인이 개개인이 가진 강점을 살려서 사회의 다양한 영역으로 나아가서 차별 없이 사회의 어느 자리에서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인 자립기반 환경조성 사업을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Q. 기부자님께서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행복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나누는 것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나눔은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로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일, 내가 가진 물질을 나누는 일, 배우고 익힌 능력을 나누는 일 등 다양한 나눔을 하며 살아갑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사랑이 존재하기에 그 모든 것들을 나누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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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기부자님의 2020년 계획이 궁금합니다. 

     

    올해는 제가 공부했던 특수교육 전공을 살려 다시 특수교사의 길을 걸어가 보려고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도전이 좌절된다면 기부 프로젝트로 인하여 정식으로 가방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이번 프로젝트보다 규모를 늘려 기부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통해 큰 꿈을 향하여 계속해서 걸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나의 삶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재희 씨의 꿈과 나눔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 문의 :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 02-6399-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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