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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과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 드림보이스는 2016년에 시작되었는데요. 시즌1・2를 통해 5~7세 장애 아동을 위한 수화・음성 동화(2016)와 개정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 참고 동화, 동시도서(2018)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했습니다. 드림보이스 시즌1・2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국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 도서관 등 총 704곳에 2,200부가 전달되어,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을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드림보이스 1・2 오디오북 사진)

올해 드림보이스 시즌3의 주제는 ‘소리로 만나는 교과서 속 자연, 과학’입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의 교과서 속 참고 자연, 과학도서 20권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지는데요. 10월부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가 목소리 녹음에, 음악감독이 녹음 과정의 진행과 편집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후 시각장애인 전문 기관의 감수를 거쳐 제작된 오디오북은 온라인과 ARS를 통한 시각장애인 서비스로 제공되며, 전국의 특수학교, 국 · 공립도서관, 복지관 등에 CD로 제작, 배포될 예정입니다.

‘드림보이스 시즌3’ 의 시작을 알리는 기금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와 관계자,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샤롯데봉사단, 국립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이 참석하여, 기금 전달과 함께 오디오북 제작의 필요성을 나누고, 시각장애 아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특별한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 50여명이 2인1조로 힘을 모아 글자와 숫자를 배우는 촉각교구를 만들었는데요! 한땀한땀 만든 촉각교구 25권은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 손에 전달되어, 학생들의 수업시간이 한층 더 알차졌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과 롯데홈쇼핑은 시각장애 아동의 정보 · 문화 접근권이 확대되어,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각장애 아동들의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드림보이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맞춤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전국의 특수학교 및 장애인복지관,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 기부연계사업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위한 공익사업을 기획, 연계, 진행하여 세상을 변화시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