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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
장애는 다름입니다.
다름은 또 다른 힘입니다.
5월 4일 한국장애인재단과 'D-1(디마이너스원)'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종로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그대로 괜찮은 쿠키 베이킹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D-1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꼬집으며 세상을 바꿀 공익캠페인을 실시하는 광고 스타트업
함께가는 은평장애인부모회 장애아동 10명, 봉사자 10명, 한연미 강사가 함께 '그대로 괜찮은 쿠키 베이킹 파티'를 진행하였는데요, 특히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그대로 괜찮은 쿠키'를 구매한 분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베이킹 파티에 앞서 봉사자들은 오늘의 행사일정과 곧 만나게 될 발달장애 아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후에는 아이들과 봉사자가 짝을 이뤄 저마다 다른 모양이지만 그 모습 그대로 완전하고 맛있는 ‘그대로 괜찮은 쿠키’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오븐에서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선물로 받을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쿠키 상자를 채워가는 과정에서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금세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 이성은씨는 "장애인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쿠키를 구매하였고 후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오늘 행사에 참여했어요. 발달장애 아이들이 누군가를 위해 쿠키를 만들고 선물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라며 행사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평소 나눔의 수요자로만 여겨졌던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직접 쿠키를 만들고 선물하며 나눔의 주체가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재단과 'D-1(디마이너스원)'이 함께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그대로 괜찮은 쿠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기부연계사업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위한 공익사업을 기획·연계·진행하여 세상을 변화시켜 나갑니다.
※그대로 괜찮은 쿠키
모양이 서로 다른 쿠키로 생김새는 달라도 똑같이 맛있는 쿠키처럼 우리도 각자의 모습대로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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